주식회사 대현(대표 윤재필)의 정창민 사원은 지난 2월 15일 용산 드래곤시티 노보텔에서 열린 「2024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성과교류 및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학생 부문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정창민 사원의 대입(경기과학기술대학교)과 취업(주식회사 대현)을 한 번에 해결해 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대학과 기업이 계약을 통해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은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고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여 기업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어 2학년 때부터 직장인으로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제도이다.

예체능계 진학을 꿈꾸던 정창민 사원은 '기술 하나만 잘 배워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다'는 어른들의 말이 떠 올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선택함으로써 새로운 길을 걷게 되었다. 경기과기대 AI융복합과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을 바탕으로 평소 업무 중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는 상사나 선배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해결하면서 역량 강화를 통해 생산 관리와 수주 관리, 가공 제품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정창민 사원은 방황하던 진로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통해 재설정하여 학업과 일을 병행하면서 배우고 시도하고 계속 경험해 가는 이 길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여러 길 가운데 내가 개척한 길이라며 오늘도 생산 현장에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