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대현(대표이사 윤재필)은 2023년 7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강화도 한우리선교센터에서 관계사인 서울금속공업 주식회사, 주식회사 에스오엠홀딩스의 팀장급 이상 관리직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성과점검 및 하반기 전략 Work-Shop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상반기 성과 점검 외에도 천 년 세월의 풍파를 피할 수 없이 그대로 겪어온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강화도에서 함께 걸어온 비철금속분야 외길 40여년의 명가 발자취를 뒤돌아보고 함께 걸어갈 100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Work-Shop에서는 본격적인 발표와 토론에 앞서 아이스 브레이크 타임에 3분 스피치를 통해 무작위로 뽑은 마인드 노크 카드의 예상치 못한 질문에 답을 하며 서로를 알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덤으로 뽑은 백화점 상품권을 양보하며 하후상박을 몸소 실천해 주신 분들도 있어 그야말로 얼음을 깨는 훈훈한 시간이었다.

3분 스피치 두 번째 주제인 사내 ‘112독서프로젝트’(1달에 1권씩 1년에 12권의 자기 계발서 읽고 게시판에 독후감 올리기)이후 실행하고 있거나 꼭 실천해 보고 싶은 항목을 소개하면서 생각처럼 1달에 1권 책읽기 목표가 힘듦을 토로하였지만 한 권의 책을 1분에 요약정리 발표하는 과정에서 독서의 유익함을 몸소 체험하였음을 보여 주었다.

마지막 1분은 하반기, 개인적인 목표 또는 업무적인 목표를 발표하였는데, 너도나도 하나같이 진지하게 두 가지 목표를 다 발표하여 서로의 목표를 기억하며 달성해 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기로 다짐하여, 이러한 분위기로 하반기에는 개인의 발전과 더불어 회사도 성장하는 계기가 되리라 전망하였다.

이어진 각 사업부별 상반기 실적 분석과 하반기 전략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에는 3社 통합, 전반적으로 양호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반성과 긍정적이었던 부분을 지속할 방안에 대해 진지한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영업본부는 베트남 직수출 추진 등 해외수출 활성화, 전기차용 부스바 거래선 확대 및 턴키업체 수주 증대 등 영업력 신장과 더불어 매출채권 관리 강화를 통한 부실여신 발생 최대 억제 방안 등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이외에도 김포공장은 생산량 증대로 사업계획 대비 목표를 달성한 성과에 이어 제2공장 가동에 따른 신규 투자 설비의 조속한 안정화 대책, 공정 간 Shift근무 등을 통한 인력운영 유연화 방안, 사소한 안전사고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한 5S운동(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정착화 등에 대해 발표하였다.

인천공장은 무재해 1,000일 달성(20.08.01-23.04.27) 이후 1,500일에 도전하고 있으며 각종 시스템 구축 및 설비 개선을 통해 품질 향상과 생산성 증대를 위한 하반기 세부추진 계획과 더불어 도금과 튜브가공의 일원화로 가공 도금의 경쟁력 증대를 위한 설비 투자 계획 등을 발표하였다.

시화공장은 상반기 중 연료 혼용 사용을 위한 연료겸용버너 개발로 톤당 연료비를 전년도 하반기 대비 약 55.7%를 절감한 성공사례 발표와 용해로 구조개선 및 압축반 운영 효율성 증대를 통한 하반기 목표 달성 방안을 발표하였다.

경영지원실에서는 3社 실적 통합관리를 통해 전사적인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최근 5년간의 주요 재무지표 추이와 인사평가용 KPI지표와 평가결과 반영 계획에 대해 설명하면서 각 공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파악하여 지원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마무리 발언에서 윤재필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로 여려운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조건 속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상반기 동안 핵심 미션 달성을 위해 노력한 전직원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하반기에는 턴키 비즈니스의 의미 있는 진전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면서 신년사에서 천명한 2023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원팀’체재 구축으로 공동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자고 당부하였다.